나이가 들면 목에 쥐젖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한다. 처음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고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게 된다.
손으로 만지다 보면 쥐젖이 번지기 시작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목 이곳저곳에 생긴다.
처음엔 작은 살색덩어리에서 색깔도 조금씩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참 보기 싫다.
그래서 최근에 쥐젖을 제거했다. 집 근처 피부관리실에 갔다가 목에 쥐젖을 제거해 준다기에 제거했다.
쥐젖 제거 순서
우선 목에 마취크림을 발랐다. 그리고 10분 정도 있다가 레이저로 제거했다.
쥐젖 제거 아픔 정도
별거 아니겠거니 했는데, 아팠다. 생각보다.. 목피부 자체가 얇다 보니 아픔의 정도가 셌다. 비교하 지면 치과치료보다 아팠다.(사실 치과는 치료전이 더 고통스럽다. 막상 치료하면 별로 아프지 않다.)
쥐젖 제거 가격
쥐젖 제거 가격은 피부과나 관리실에 따라 다를 텐데 나는 목에 별로 없다고 해서 5만원에 30개 정도 제거 했다.
쥐젖 제거 후 관리
쥐젖 제거 후 따로 메디폼은 안붙여도 된다고 했다. 마데카솔만 잘 바르고 첫날은 가능하면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 하셨다
제거 직후 모습이다. 제거한 곳이 빨갛고 하얀 딱지가 지려고 하고 있다
둘째날 딱지가 앉아서 흉해보인다. 딱지가 진 곳이 가려워서 막 긁고 싶다. 마데카솔은 잘 바르고 있다.
추후 경과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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