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낼의 일상/맛집

안양맛집-안양감자탕

시간천사 2019. 5. 28.

안양맛집-안양감자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 다녀온

안양감자탕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지인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인 안양감자탕

처음에는 좀 더 맛있는 곳을 가지

왜 감자탕집을 가나 싶었는데,

가서 먹어보니 왜 저를 끌고 갔는지

너무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우선 내부는 평범한 식당 처럼 생겼습니다.

메뉴판도 큼지막하게 있어서 보기 너무 편했어요.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뭔가 듬뿍 듬뿍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왔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비지가 올라가있더라구요.

감자탕에 비지가 올라간건 처음이였습니다.

감자탕과 비지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비지를 먹느라 시킨 밥은 먹지도 못했습니다.

고기도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일반적인 감자탕 고기가 아니였습니다.

 

부드러운 고기 안에 촉촉하게 스며든 비지 양념이 정말 얼큰 고소 했습니다.

한입 먹으니

코로 고소한 비지의 향이

뽝~~하고 나오더라구요.

전날 숙취해소로도 짱!

느끼한거 드시고 나서

입맛을 달래기위해서도 짱!

누구를 데려가도 욕먹지 않을!

오히려 칭찬받을 그런 곳이였습니다.

둘이 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소자로 먹었습니다)

혹시 두분이 가신다면 일단 드셔보시고 공기밥을 추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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