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수신증,아기 수신증(신촌 세브란스 병원)

 

안녕하세요. 나타낼 입니다.

오늘은 태아 수신증, 아기 수신증 관련해서 신촌세브란스 병원 이용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 글이 태아 수신증 아기 수신증 때문에 의뢰서를 받으시고 세브란스에서 진료를 보실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진행사항은 제가 전에 써놓은 세브란스 이용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이 글에선 각 검사 방법 및 진행사항, 미리 알아두면 맘이 좀 편해지는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임신 39주경에 오른쪽 신장이 정상범위보다 약간 늘어나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 꼭 대학병원가셔서 진료를 보라고 의뢰서를 주셨습니다.

1.의뢰서를 가지고 원무과에 가서 등록을 하니 카드를 하나 발급해 주셨습니다.

2.계측실에 가서 키와 몸무게를 쟀습니다.

3.소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여기서 집중!
-두달된 아기 소변을 어떻게 채취할까? 남편과 제가 가장 걱정되던 부분이였습니다.

컵을 대고 기다리면 되는 걸까? 그럴바엔 집에서 미리 받아서 갈까?

걱정은 no no no

소변실에 가시면 남자아기 경우 봉투를 아기 성기에 붙여주십니다. 소변을 보면 봉투에 소변이.모이게 되는거죠!

여자아기는 정확히는.모르겠으나 옆에서 함께 기다리던 여자아이 부모님들이 아기를 눕혀서 안 계시더라구요..아마 여자아이는 넓은 부분을 붙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4. 초음파
원래 초음파 검사를 먼저 하는건데 실수로 소변검사실로ㅠ먼저 들어가서 소변봉투를 붙이고 초음파를 했습니다. 근데 상관없다고 하셔서 저는 시간도 아끼고 오히려 좋았습니다.


5.진료

검사가 끝나고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면 끝!!

다행히 아이는.별.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진료를 기다리는 아기들에게도 큰 문제없이 진료 잘 받고 오길! 긍정의 에너지를 뽝뽝 드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