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낼의 취미생활/음악

박효신-눈의꽃 듣기::가사

시간천사 2019. 8. 14.

안녕하세요. 나타낼입니다.

오늘 소개해 할 노래는 박효신의 눈의꽃입니다.

 

 

이성계에게 정도전이 있었다면 박효신에게는 눈의꽃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박효신을 있게 만들어준 공신 중 공신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원래 박효신은 엄청난 신인이였습니다.

그의 1집,2집,3집 모두 큰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눈의꽃으로 더 많은 대중들이 박효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이기도 한 '눈의꽃'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분위기와 박효신의 목소리로 부른 눈의꽃은 완벽한 케미였습니다.

'미사'의 인기만큼 박효신의 인기도, 박효신이라는 사람도 대중에게 다가갈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때를 계기로 박효신의 팬층이 더 많아 졌을 것 입니다. 박효신의 1,2,3 집은 잘 모르지만 4집부터 아는 사람들이 많아 졌고, 팬층이 점점 두터워지다가  야생화로 또 다시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게 되죠.

 


<눈의꽃 가사>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맘이 이럴뿐인거죠

 

그대곁이라면
또 어떤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 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께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것도 모르는 체
환한 빛으로 물들어 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 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되
그대를 비췄을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께요

 

지금 올해의 첫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을 그댈 안아요
울지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 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


지금도 박효신 하면 눈의꽃 부른사람?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정말 명곡중의 명곡이죠. 박효신의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가사와 멜로디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Cl8yiVINhQ

예전영상을 링크해 두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눈의꽃은 예전 박효신 버전으로 듣기것이 최고죠.

 

오늘은 박효신의 눈의꽃을 들으시면서 추억여행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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