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낼의 일상/맛집

수육 맛있는 부위는? 목살보다 더 맛있다!

시간천사 2019. 12. 4.
​안녕하세요. 나타낼입니다.

오늘은 "수육을 만들어 먹을때 맛있는 부위는 어딜까? "에대한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김장철이라 수육을 많이 해드시죠?

김치와 수육은 절대로 뗄 수 없는 짝입니다!

시골에서 맛있는 김치가 올라와서(어머님 감사드립니다.)

수육을 해먹어 보려고 남편에게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좀 사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목살 사오겠거니, 하고 말이죠.

한참후 자신만만하게 돌아더니, "나 오겹살 사왔어~~" 이러는 겁니다.

오겹살이라니..수육으로 오겹살? 난생처음듣는 수육부위 였습니다.

남편왈: 정육점 사장님이 쫄깃한거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하니깐, 오겹살 추천해주심^___^

뭐 정육점 사장님이 말씀해주신거니 믿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겹살은 무엇일까요? 삼겹살과의 차이는 가장 바깥부분! 즉 털이 있는 껍질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른 것이 오겹살입니다!

 

​파뿌리+된장 한큰술+월계수입(정육점에서 서비스로 주심)

요렇게 해서 끓여 줍니다.

 

​잘 섞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10분 팔팔팔
중불로 줄여서 20분 폴폴폴
10분 더 끓여주시면 끝!!

 

맛있는 수육 완성!! 제가 깜박하고 전체샷을 안찍었네요..

아무튼 진짜 쫄깃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모님을 초대해서 함께 먹었는데, 먹어본 수육부위 중에 최고라고 하셨습니다!!

수육 부위 고민하신다면!! 이제 목살말고

오겹살!!! 너무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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