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흰자 부음-4가지 원인과 치료법
눈 흰자가 젤리처럼 부어서 손으로 살짝 만지면 밀리거나 눌리시나요? 눈 흰자가 부어서 그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왜 눈 흰자가 붓게 되는 걸까요?
눈 흰자 부음 원인
1. 눈 외상
안구에 심한 충격이 발생하게 되면 흰자와 눈 주위가 심하게 부을 수 있습니다.
2.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로 갑상선 기능 항진 중에서 눈의 염증, 눈 주위의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눈이 튀어나오는 등의 안구 변화를 보입니다. 보통 갑상선 질환을 진단받은 뒤 6개월 전후로 발생하는 것이 보통이고 흡연자에게선 더 흔하고 심하게 보입니다.
3. 공막염
공막염은 눈의 흰자위라고 불리는 공막에 심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50~60대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고 아이에게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공통적인 증상은 눈을 누르면 통증이 있고 눈 속에 꺼끌꺼끌한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결막부종
결막부종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특히 흰자위를 덮고 있는 구결 막이 부풀어 오른 경우를 말한다. 결막에는 림프액과 혈액이 순환할 수 있는 결막 혈관과 림프관이 있는데, 이 부분에 생긴 염증이 구결막의 아랫부분에 고여 물집처럼 잡히게 되는 것이다. 눈 흰자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이지만 미관상 스트레스를 줄 수 있고 심할 경우 눈 기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봄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쉽게 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 흰자 부음 치료법
4가지 이유 중 가장 흔하게 흰자가 붓게 되는 원인은 결막부종입니다. 컨디션이나 특정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결막부종이 생겨 눈 흰자가 젤리처럼 붓게 됩니다. 눈 흰자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이라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관상으로 놀라 실수 있습니다. 안과를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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