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연인
안녕하세요. 나타낼입니다.
오늘은 박효신의 곡인 '연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박효신의 연인을 들어면서 강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최소한의 글자수와 화려한 수식어 없이 정말 필요한 글자수로만 깔끔하게 노래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7집 가 깊은 밤에 나누는 외로움과 꿈의 이야기였다면 싱글 'Goodbye'는 보내줘야 하는 것들과의 오후를 닮은 작별이었다.
[PERFORMING]-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한글로도 적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CONDUCTOR:PÉTER PEJTSIK은 누구일까?
https://blog.naver.com/chedragon/50132005576
첼로리스트이면서 밴드 구성원이기되 했네요.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어서 올려드립니다.
이 밴드가 발표한 앨범중에 하나의 디자인이 이번 러버스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우연일수도 있고 이번 러버스 제작 때 참고했을 수도 있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PÉTER PEJTSIK의 홈페이지에 샘플로 몇가지 음원들이 올라와 있는데 박효신의 전체적인 곡 분위기와 비슷한 멜로디들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틀을 잡아주는게 컨덕터의 역할이니 당연히 그렇겠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eIgC9VmjY0c
좀 슬퍼하면 어때
혼자인 게 뭐가 어때
잠시만 이렇게
난 나일까 생각을 해
이렇게 너와 나 외로운 우리는
쉽게 위로하지 않고
서둘러 웃지 않아도
고요히 물드는
눈빛으로 알 수 있는
이렇게 너와 나 아마도 우리는
연인
오 나의 연인아
내 사랑아
넌 나의 기쁨이야
우리의 밤을 불 비춰주오
눈부신 지금 이 마음으로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작은 빛을 기억하니
거기에 자라난
아름드리 이 우주에
이렇게 너와 난 영원히 우리는
연인
오 나의 연인아
내 사랑아
넌 나의 기쁨이야
우리의 밤을 불 비춰주오
눈부신 그대의 이름으로
날 지켜주오
너의 그 슬픔과
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
너의 그 이유가
세상을 바꿔 갈 빛이라는 걸
너의 그 슬픔과
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
너의 그 이유가
세상을 바꿔 갈 빛이라는 걸
날 보는 두 눈에 나의 깊은 밤
그대는 나만의 연인이오
박효신이 팬들에게 보내는 음악같았습니다. 박효신의 연인이 소울트리와 팬들이듯이 소울트리와 팬들의 연인도 박효신임을 잊지 않기를, 앞으로 30주년 40주년 50주년 60주년 디너파티가 열리는 그날까지 계속 노래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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