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아 보험 추천(feat .가입전 알면 좋을 TIP, 라이나 치과보험 똘똘하게 가입하기)

치과 치아 보험 추천(feat .가입전 알면 좋을 TIP, 라이나 치과보험 똘똘하게 가입하기)

어린시절 자주 얼음을 자주 씹어먹었는데, 그때마다 할머니께서 늘상 ‘얼음 씹어먹지마라, 나중에 이빨 다 망가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이 정말 맞았던 것 일까요. 성인이 되고 제 치아는 성한 날이 없었습니다. 한쪽이 아프고 치료하면 1~2년뒤에 다른쪽이 탈이나고 번갈아가면서 치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을 할때는 어짜피 부모님이 치료비를 내주셨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치료를 했는데, 독립하고 돈을 벌기 시작하자 모든 치료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준생시절 끙끙 앓다고 취직하자마자 첫월급으로 치과치료부터 했는데 그때 140만원 정도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정말 엄청난 금액이 한번에 슉~)

치아4개를 치료했는데 어금니 한개는 신경치료+금크라운=60만원, 어금니 한개는 충치치료+금크라운=50만원, 나머지 두개 치아는 충치치료+금 충전치료=30만원

그리고 괜찮을 줄만 알았던 치아들이 또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치아보험에 가입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치아보험을가입하면서 느꼈던것, 주의해야할 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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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치아보험 선택 기준

어떤 보험을 선택해야 할지는 언제나 큰 고민거리 입니다. 솔직히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저와 같은 많은 분들은 이유없이 호갱이 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떤 보험을 가입해야 덜 호갱이 될 수 있을까요?

-철두철미한 지인

저의 주관적이 판단 기준은 바로 지인 입니다. 보험설계를 하는 지인이 아닌, 보험에 가입한 지인인데, 여러분 주변을 둘러보시면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이기적이고, 절대 손해안보고, 약싹빠른, 심지어 약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바로 그 사람이 가입한 보험을 물어보는 것 입니다. 그것을 그대로 가입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참고하면 정말 좋습니다.

-본인이 공부

제일 좋은 것은 본인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보험약관을 쭉읽어보고 하나하나 따져서 생각하시고 가입하시는 방법입니다.

-믿을만한 설계사

보험사 직원들은 왠지 모두 사기꾼 같고 어떻게든 내돈을 뜯어먹으려는 승냥이 처럼 보입니다. (사실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찾아보면 정말 저를 생각해주고 되도록이면 저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설계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을 만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제가 앞서 말한 철두철미한 지인에게 소개를 받는다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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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치아보험(보험약관 살펴보기)

다른 보험의 보험료와 비교해보면 치아보험의 보험료는 저렴한 편입니다. 적게는 2만원에서 많게는 6만원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치아보험을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본인치아상태 파악

우선 본인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치아가 충치치료가 필요한지, 신경치료가 필요한지, 임플란트가 필요한지를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보통 20대~30대 분들은 충치나 신경치료 비중이 높을 것이고 50~60대 분들은 임플란트 비중이 높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보험 약관에 연간 몇개의 임플란트를 지원해주는지를 확인하셔야 하고 충치나 신경치료 갯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어려운 치과 치료 내용을 잘 정리해준 보험 약관입니다.

-보장기간 확인

어쩌면 치과에 가서 나의 치아상태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치아보험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 입니다. 설마 가입과 동시에 치료비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것은 아니겠지요? 보통 가입후 90일의 면책기간이 있습니다.(보험사마다 기간은 상이합니다.) 즉 가입후 90일 안에 치료받은 치아에 대해서는 지원을 안해준다는 것입니다. 91일째 되는 날부터 발생한 치료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주고 그것도 전부가 아닌 가입후 1년이내에는 50%만 지원해 줍니다.(이또한 보험사마다 상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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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치아보험 가입시 중요한  tip

치아보험을 암보험, 실손보험처럼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떙~!! 치아는 계속 아픈것이 아니라 한번 큰 돈이 들어갈때를 대비해서 가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아 보험도 다른 보험처럼 계속 갱신이 되는데 굳이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얼마전 철두철미한 지인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치아보험을 해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해지했냐고 물어보니, 앞서 말한 이유와 같이 당분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믿을만한 보험 설계사 분도 똑같이 얘기하셨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삶의 지혜를 하나 얻어가는 기분입니다. 치아보험은 굳이 계속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

제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치아보험만큼은 호갱이 되지 않도록 두눈 크게 뜨시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보험가입하는 것 중에 치아보험이 가장 쉬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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