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낼의 일상/맛집

고구마순 볶음(엄청 간단함+실패하기가 더 힘듦 )

시간천사 2019. 8. 8.

고구마순 볶음(엄청 간단함+실패하기가 더 힘듦)

 

안녕하세요. 나타낼입니다.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완성된 고구마순볶음 입니다. 칼질 실력이 그대로 들어나고 있지만

 

아삭아삭 맛만있으면 그만이죠!

 

<고구마순 볶음>

마늘 1숟가락

참기름 5숟가락

양파 한개

국간장 2숟가락

깨소금 조금

멸치다시다 반숟가락

 

 

정말 간단한 레시피 입니다.

 

시금치 무침 할때랑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다른 레시피들 보면 육수나 맛술도 넣으라고 하는데, 일단 육수가 없고 맛술도 없어서

 

육수대신 멸치 다시다를 넣고 맛술대신 참기름은 한숟가락 더 넣었습니다.

 


 

고구마순을 삶기 전에 두번정도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여기서 삶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고구마순이란 아삭함이 생명! 6분 삶아 주면 딱이더라구요.

 

6분! 6분! 6분! 강추!

 

집에 양파가 있어서 썰어 주었습니다.

 

양파가 없다면 파, 고추, 파프리카,

 

이런것들을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체반에 받쳐서 물기를 좀 빼시고

 

고구마순을 양파와 함께 볶아 주었습니다.

 

마늘도 한덩이 넣어줍니다.

 

참기름과 국간장 그리고! 멸치 다시다도 넣어줍니다.

 

이렇게 달달 볶아주시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아삭아삭 고구마순 볶음 완성!

입맛이 까다로워서 종종 저를 쫘증나게 했던 신랑도 맛있다며

 

한 이틀정도는 배달안시키고 고구마순 볶음과 함께 집밥을 먹었습니다.

 

앞으로 그냥 고구마순볶음만 해줘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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