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침대::범퍼침대:: 알집범퍼침대vs꿈비범퍼침대(놀이매트 겸용)

아기침대::범퍼침대:: 알집범퍼침대vs꿈비범퍼침대(놀이매트 겸용)

 

1.아기침대 사용 시기

아기침대 사용시기는 사실 엄마 마음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바닥생활을 하면 애기를 들었다 내렸다 해야 하기 때문에 엄마 몸에 무리가 갑니다. 가뜩이나 출산으로 만신창이가 되어있는 몸인데 그래서 저는 아기침대를 대여했거든요. 대여해서 알차게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주로 부부 침대를 아기 재울때, 기저귀 갈 때 사용해서요. 주로 아기침대는 아기용품 보관함으로^^;; 사용했죠. 아기 원목침대 보다는 부부침대가 편하더라구요. 아기 원목침대 사용은 실패했지만 중요한건 바닥생활은 하지 않았다는거예요. 바닥에서 이틀정도 생활했는데 제가 죽겠더라구요.

신생아때는 부부침대에서 지내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일단 아기가 움직이지 못하니깐 제가 정해준 위치에 계속있어요~^^

(원목 아기침대 대여해서 잘 쓰시는 분들은 잘 쓰시더라구요, 하지만 저한텐 맞지 않는걸로)

중요한건 3개월이 지나면 슬슬~ 뒤집기를 하려고 꿈틀꿈틀 거리기 시작해요.

그러다 4개월째 되면 자면서 시계바늘처럼 회전을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아찔했던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바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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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기침대:: 범퍼침대

범퍼침대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범퍼침대 구입하시는 분중에 꿈비와 알집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ㅋㅋ

도대체 뭘 사야할지, 꿈비랑 알집이 국민 범퍼침대라고 하는데, 뭐가 더 나을지 실물을 보지 않고 사려고 하니까 너무 고민이 되는거예요. 그래서 왠만한 포스트 글들은 다보고 며칠 고민했습니다.

우선 꿈비냐 알집이냐 고민하기 전에 사이즈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1)사이즈

꿈비 트윈스타의 경우 대형, 특대형, 슈퍼특대형/ 알집은 대형, 특대형이 있는데, 크걸 사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적인 면에서도 몇 만원 차이 안나고, 근데 슈퍼특대형은 너무 크다는 의견이 있고, 사려면 무조건 큰걸 사야 후회를 안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활용도

범퍼침대를 침대용도 이외에 아기 놀이방처럼 이용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또 나중에 놀이매트로도 사용가능하고, 차이가 있다면 꿈비는 펼치면 놀이매트로 사용가능하고 알집은 따로따로 2개로 분리가능해서 두개는 거실 두개는 놀이방 이렇게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활용도 면에서는 알집이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3

3)견고성

꿈비와 알집중에 조금 더 단단해 보이는 것은 알집이에요. 좀 더 튼튼한 느낌의 알집, 그리고 가드 높이도 알집이 더 높아서 아기를 좀 더 안심하고 둘 수 있어요. 근데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아이가 범퍼가드를 나중에 넘으려고 할텐데, 높이가 높으면 떨어질수도 있어서 그게 좀 걱정이긴해요.

4)디자인

꿈비는 직사각형, 알집은 정사각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디자인면에서는 꿈비가 좀 더 예쁜거 같아요. 색상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5) 가격

가격은 꿈비나 알집이나 비슷하네요. 특대형을 기준으로 봤을 때 홈페이지 가격으로 40만원 초반이네요. 할인받고 좀 더 저렴한 곳을 찾으면 30만원 후반대까지 찾을 수 있어요.

다섯가지 면에서 살펴봤는데, 저는 알집으로 선택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봤던 것이 견고성이에요! 아기가 좀 크면 범퍼가드를 잡고 흔들고 매달리고 할텐데 최대한 느슨해지지 않는것으로, 또 탈출 위험성이 좀 더 적은것을 생각해보니 꿈비보다는 알집이더라구요. 맘같아선 두개다 써보고 싶지만 자본의 한계로 이렇게 여러번 고민하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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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알집 범퍼침대

드디어 알집 범퍼침대가 도착했습니다.

사이즈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들고오셨을 택배기사님 정말 힘드셨겠어요.

감사합니다.

개봉해보니 범퍼침대가

가지런히 잘 들어있네요.

세워놓으니 키가 저만했어요.

이제 침대 옆에 이곳에

범퍼침대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잘 뜯어서 설치해 줍니다.

좀 무겁지만 조립하는 건

정말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종이접기 같아요^^

밑판을 먼저 깔고 그위에

겹쳐서 깔아 주면 끝!

그리고 사이드에 있는 지퍼를 올리고

똑딱이를 맞춰주면 조립 끝!

이중고정이네요^^

완성모습입니다.

회색으로 구입하길 잘했어요.

깔끔하고 예뻐요^^

실 사용 사진입니다^^

저는 한쪽 벽을 터놓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왔다갔다하기 편하게요.

이불을 깔아주니 잘 자네요^^

역시 시계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잘 잡니다.

이제 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어요^^ㅜ

참고로 크기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크지 않습니다.

대형구매했다면 많이~쉬웠을거예요.

특대형이 딱인거 같아요^^

아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옆에 누와 함께 잘 수 있고,

침대에서 바라보면

다 보이기 때문에 안심이예요!

범퍼침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