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임신 탈모에 대해서 (Ts샴푸 Ts린스와 려샴푸 비교)
안녕하세요.
출산과 임신 탈모와 출산후 탈모샴푸 사용후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저는 아기를 낳은 지 어느덧 10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말로만 듣던 탈모증상이 시작된 것입니다.
정말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100일이 딱 넘어가자마자 머리카락이 한움쿰이 아니라 세움쿰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뜩이나 머리도 길어서 양도 더 많아 보였죠.
한창 심할때는 한번에 빠지는 양이 3배정도 더 많았어요
그걸 본 신랑이 이러다 머리 다빠지는 것 아니냐고 농담조로 말하다가 너무 심해지자 정말 머리가 다시 나는 게 맞냐며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임신기간에는 모체의 영양분 유지를 위해 머리카락을 포함한 몸에 있는 털들이 안 빠집니다. 그래서 임신탈모는 걱정할 필요가 대부분은 없죠, 하지만 출산 후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털들이 휴지기에 들어가면서 빠지기 시작합니다. 저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겪다보니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샴푸를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라고 생각하고 탈모방지에 좋다는 ts샴푸와 려 샴푸를 사용해 봤습니다.
<ts샴푸와 려샴푸 비교>
들어가기 앞서 꼭 알아야 할것은 탈모용으로 나온 샴푸는 근본적인 탈모치료가 아니라 탈모가 일어나지 않게 두피와 모근을 깨끗하게 하고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
두 샴푸를 직접사용해본 후 제가 느낀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Ts 샴푸 Ts린스>
용기부터 나는 탈모샴푸다 라고 말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쿨링효과도 있고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납니다.
근데 ts린스는 탈모방지효과가 없나 봅니다. 우연히 뒤에 설명을 읽어봤는데 린스 뒷면에는 탈모 방지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더라구요. (혹시 탈모방지를 위해 Ts린스만 구입해서 쓰는건 비추입니다!)
<려 흑운 모근영양 샴푸>
한방 냄새가 납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
거품은 Ts보다는 가볍게 납니다. 쿨링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Ts 샴푸 거품 |
려 샴푸 거품 |
|
|
(같은양의 샴푸를 짜서 거품을 내보았습니다. ts 샴푸가 좀더 묵직하고 입자가 작았습니다.)
총평
|
ts |
려 |
향 |
★★★ |
★★ |
거품 |
★★★★ |
★★★ |
쿨링 |
★★★★★ |
★★★ |
효과 |
★★★ |
★★★ |
저의 주관적 느낌으로 평가 해보자면 효과는 둘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타 쿨링성이나 향 거품의 질감에서 차이를 보였는데요. 만약 둘중에 하나만 사용하라고 한다면 저는 Ts샴푸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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