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ID (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는 일반적으로 Amputee Identity Disorder 라는 학술명으로도 알려져있으며,
신경학적 또는 심리학적으로 절단수술을 받은 사람으로서 살아가는것에대한 행복또는 만족감을 가지거나
수술을 받지 못하더라도 하나 또는 그이상의 건강한 사지에대한 절단욕구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아울러 지칭하는 말이다.
현재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BIID이론의 기원은
뇌내 내부 신체지도작성 (身體地圖作成) 의 기능적 오류로서
이 이론에 따르면, 뇌가 신체지도 작성과정중 자신의 신체적 구조를 이해하는것에대해
장애가 발생할경우, 그 결과로 BIID가 발생하게 된다고한다.
BIID를 가진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수족에대한
(혹은 단순한 손목이나 발목에대한) 절단욕구를 지니게된다
신체적단 애호증이라는 것은 처음 들어보았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신체를 절단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든다는 것!
이런 특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다리 혹은 팔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왜 이런 생각을 할까? 짧은 글이었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
그 책에선 한 남자의 사례를 소개 했는데
어린시절 해변에 갔다가 오른쪽 다리가 없는 남자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해변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그리고 커가면서 점점더 그러한 생각이 짙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볼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해 보면 나도 어린시절 안경을 쓴 친구들을 보며 '아~~ 나도 안경쓰고 싶다.'
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안경을 쓰게 됬다! 지금은 엄청나게 후회중...이지만
마음 속으로 생각한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것..
이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장면이나 충격으로 인해' 아 나도 저 아이처럼 되고 싶다.
아 내 팔이 없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 라고 어렸을때 부터 오랜시간 그렇게 생각해온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례는 좀 극단적인 경우라서 '증후군' 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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