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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복지 제도- 아동수당, 선진국으로 가는 걸음

시간천사 2019. 3. 23.

우리나라 아동복지 제도- 아동수당, 선진국으로 가는 걸음

 

 

 

GDP? 엥겔지수? 행복순위?

 

이것은 비교대상도 다르고 여러가지 외부요인들을 살펴봐야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한마디로 매우 상대적인것이다. 특히 행복순위는 너무 상대적이다. 행복순위에 따라서 보면 가장 행복한 나라는 최빈민국이고

한국,일본,미국,유럽국가들의 순위는 뒤에있다. 이걸 조사한 사람들은 아마도 "행복순위는 돈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선진국들이 오히려 더 불행하다" 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고자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조사할때 기준이 정신적행복, 삶의 만족과 같은 정확히 수치화 할 수 없는 부분을 토대로 조사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원래 사람이란 절대로 행복해 질수 없다."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적혀있는 문장인데

그 이유가 꽤나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에 콱 박혀있다.

 

그 책에서 말하길..

행복이란 갖고있는 물질의 양/자신이 원하는 물질의 양 이라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물질의 양보다 현재 갖고있는 물질의 양이 더 크다면 행복하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나는 2만큼을 가지고있고 내가 원하는 건 3이다. (즉 2/3)그래서 3만큼 갖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그런데 이일을 어쩌지.. 3만큼 갖고나니.. 4만큼을 갖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럼 다시 3/4..나는 행복해질 꺼라고 생각했는데.. 행복해 지지 않는다..

분자가 커지는것 만큼 분모도 커진다.

 

더 쉽게 이야기 하면 난 핸드폰을 갖고 싶다. 핸드폰만 갖게 되면 정말 행복해 질 것 같다. 핸드폰을 샀다. 만족한다. 근데..나는 이제  테블릿 pc를 갖고 싶다. 그것만 갖게 되면 나는 정말정말 행복해 질 것 같다. 테블릿pc를 샀다. 만족한다. 근데.. 나는 ....을 갖고 싶다. 그것만 갖게 되면 진짜 정말로 행복해 질 것 같다. ...............(반복)

 

이런 예를 보면 사람의 욕심은 계속 늘어나기때문에 결국 행복해 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최빈민국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애시당초 원하는 물질의 양이 적기 때문이다. 적으니까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여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정말 정확히 조사를 하려면 원하는 물질의 양을(분모)를 통일 시켜놓고 조사해야 한다.

그러면 그때도 최빈민국 사람들이 행복할까?

그들의 뇌는 우리들의 뇌와 달라 욕심이 생기지 않을까?

 

정리하면 저러한 기준은 국가의 행복을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상대적이이다.

동일한 기준을 놓고 판단해야지 나라마다 기준이 달라지는데,,, 그런 결과가 과연 신빙성 있는 것일까?

갑자기 말이 길어졌다..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보면

 

선진국의 기준은 다양하게 있다.

그중에서 내 생각엔.. 선진국의 기준은 아동의 삶의 질 인것 같다.

무슨말인가 하면,

 

그 나라의 아동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자라고  삶의 질은 어떠한가?

이것이 그나라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가, 그나라의 발전가능성이 어느정도인가

를 알수 있는 척도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만 봐도 알수 있다.

50년대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 가면 껌을 파는 아이들을 많이볼 수 있었다.

또한 공장에 가면 어린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었다. 구걸하는 아이들도 많이 볼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지하철에서 껌파는 아이를 본적있나?

버스정류장에서는? 지금 공장에서 일을 하는 아이를 본적있나?

 

적어도 나는 없다.

 

내가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작년 필리핀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나서이다.

필리핀봉사활동 당시 껌파는 아이들, 강가에서 양동이 타고 다니면서 관광객들에게 돈을 구걸하는 아이들

뱀가지고 다니면서 한번 만져보는 대신 돈받는 아이들

아이들 투성이었다. 이걸보며 나는 정말 많이 느꼈다.

 

다 필요없고 그 국가의 미래는 아동들이라는 것을, 양질의 환경이 양질의 아이를 기르고

그 아이들이 양질의 어른이 되어 양질의 인력이 된다는 것을!

 

아동들을 생각하지 않는 나라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학부시절 아동수당에 대해 배운적이 있었다. 아동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건희 손자나 내 손자나 모두 똑같이 아동수당을 줘야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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